[중앙뉴스] 환경부장관상 수상 - 오광세이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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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8개 부문 26개 사업장이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해 탄소를 지난해 배출량(3만1121.9t CO₂)보다 2.13%(664.6t CO₂) 줄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10만 그루를 심어 CO₂를 줄인 효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는 지역 아파트, 대학교, 병원, 학교, 상가, 예식장, 호텔, 은행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2013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사업장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울산중앙병원이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와 메가마트 언양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평산초등학교와 아셈블관광호텔은 우수 사업장 현판을 각각 받았다. 온실가스 감축 시설개선 사업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새로이 추진됐다. 울산중앙병원의 주요 사업성과를 보면 기존 메탈할라이드 램프 간판 (150W) 50개를 LED(30W)로 교체하고 복도 격등제 실시, 개인 냉난방기 사용 제한, 저층 엘리베이터 이용 제한 등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적극 펼쳤다. 이 결과 2012년 배출량 대비 67.1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