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한 지방간도 생활개선으로 호전
- 간 수치 이상 있으면 무조건 금주
- 비만자는 단백질 위주 식사조절을
우리나라의 40대 사망률이 유난히 높은 것은 간 질환과 무관치 않다.
수년 전만해도 \'지방간\'은 어지간한 남자들은 조금씩 가지고 있고 특별히 병이라고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믿고 있지만 지방간에서 적절히 조절되지 않으면 대부분이 지방간염으로 진행한다는 보고가 발표되면서 이제 병원에서도 막연히 \'간에 기름이 낀 상태\'라고 하지 않고 \'병\'으로 인정을 하여 적극적인 조치를 권유하고 있다.
지방간은 중성지방이 간 무게의 5% 이상 쌓인 상태를 말하며 대부분 복부초음파검사에서 간이 희게 나타난다. 이는 어지간히 심하다 하여도 적극적인 식생활과 생활습관개선만으로도 3~6주 정도면 호전이 된다. 약 6개월 정도의 지속적인 관리면 거의 말끔히 고칠 수 있다.
첫째 지방간이라는 진단과 함께 간 수치에 이상이 있으면 정상이 될 때까지 무조건 금주해야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술에 대해 관대한 편이고 습관적인 알콜 섭취 등에 대한 상담 및 치료가 부족한 현실이라서 본인의 건강한 노후를 생각해 간수치가 정상이 되고나면 술에 관해서는 나름대로의 수칙을 정해 절주하도록 해야한다.
술의 종류에는 관계없이 1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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