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일 동안 입원하면서 잊지못할 간호사 두 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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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업무보다가 산업용 로봇에 의하여 좌측 인대가 심하게 손상이 되어 두 달 반 동안 (75일) 입원을 했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심한 부상을 입어 입원도 하고 그 동안 두려움이 상당했었는데 그 동안 편안하게 의료 혜택을 받으며 따뜻한 말투, 그리고 태도에 감동하면서 무사히 퇴원하였습니다. 지금 현재 저는 퇴원한 지 3주가 다되어가고 외래진료를 받고는 있습니다만 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평생 잊지못할 11병동의 간호사 두 분을 칭찬 드리고자 지금 이 글을 써 봅니다. 3월 16일 부터 퇴원하던 날 5월 30일까지 한번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의문사항, 요청사항을 미소로 답해 주시던 양정은 간호사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처음 3일 동안은 낯선 병원 생활과 불편한 몸을 잘 가누지 못했었고, 항상 불안불안해 했었는데 바로 양정은 간호사 선생님 덕분에 병원 생활도 빠른 시일 내에 적응 할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나 무사 퇴원할 수 있었던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박수연 간호사님도 조곤조곤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과 본인의 업무에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주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여태껏 여러 환자분들을 케어 많이 하시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듯 한데 언제나 명랑하고 활기차게 환자를 대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보입니다. 병원복이라던지, 수액을 주사 해주신다던지, 초반에 몸을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을때 많은 케어를 해 주신 분들이 바로 이 분들입니다. 그 외에 마지막으로 제가 있던 11병동에서 근무를 하였던 모든 간호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