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 철탑산업훈장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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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올해 19회를 맞아‘사람중심 일자리, 남녀 모두 평등한 일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박태관 행정부원장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박태관 행정부원장은 1984년부터 2002년까지 울산백천병원 상임이사로 일했고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행정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 행정부원장은 육아휴직과 배우자 출산휴가 활성화에 노력했고, 임산부에게는 임부복을 지급하고 출산하면 꽃바구니와 출산 축하금 주는 등 특별한 방법으로 노동자의 임신과 출산을 축하했다. 모성보호 제도로 (사)한국산업간호협회와 공동으로 ‘감정노동 종사자 건강보호를 위한 배려천사 캠페인’도 실시했다. 감정노동종사자 보호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이다. 중앙병원은 남녀 차별 없는 공정한 채용과 승진심사로 현재 여성근로자 비율은 73%, 여성관리자 비율은 50%에 이른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성근로자 승진비율은 71%에 달했다. 또 경력단절 유휴간호사를 채용하고 임신과 출산을 이유로 한 퇴직여성 재고용 하고 있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며 금탑산업훈장·은탑산업훈장·동탑산업훈장·철탑산업훈장·석탑산업훈장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