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병동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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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으로 열흘정도 입원했던 학생입니다. 12병동 김효정 간호사 선생님께 먼저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많이 아프기도 했고 시험기간이라 병원에 있는 동안 불안했는데 오실 때마다 살갑게 말 걸어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도 즐겁게 받아주시고 대화해 주셔서 지루하기도 힘들기도 했던 병원 생활 중에서도 덕분에 순간순간 웃을 수 있었습니다 ㅎㅎ 어제 감사인사를 드릴까 하다가 오늘로 미뤘는데 오늘 퇴원하게 되어 그러지 못해 이렇게나마 전합니다. 마주칠 때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친근하게 다가와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 그리고 이름 모를 한 분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 처음 응급실에서 관을 꽂고 올라갔을 때부터 관을 뺄 때까지 매일같이 오셔서 기침, 심호흡 연습시켜주신 12병동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가장 저를 많이 도와주시고 제가 낫는 것을 도와주셨습니다. 성함을 여쭈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지 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분 또한 살갑게 챙겨주시고 매일 와서 상태를 체크해주시며 나아질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관을 빼고 나서는 굽어진 자세도 교정해주셨습니다 ㅎㅎ 어제 뵈었을 때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두 분 외에도 저를 보살펴주신 12병동 간호사 선생님들께 많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